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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0] 최시중 위원장 “태광그룹 법인카드 제공 사실무근”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태광그룹이 방통위 고위인사에 법인카드를 제공하고 사용액을 대신 내줬다는 의혹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2일 국회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뇌물 공세에 대해서 파악해봤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나중 검찰조사에서도 "책임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태광의 로비 의혹과 관련 "로비를 하려면 대상이 될 만한, 필요성이 있어야 한다"며 "검증해 봤지만 전혀 관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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