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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라그나로크 살아있네’ 그라비티, 두 번째 성공적 참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지난 2017년 지스타 게임전시(B2C)에 첫 참가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부스를 꾸렸다. 지난번 4종 출품작은 이번에 8종으로 늘었다. 부스 내 마련한 인디게임 등 시연작 수까지 포함하면 약 13종의 게임을 시연할 수 있게 준비했다.

회사 측은 대표 지식재산(IP)인 라그나로크 게임을 기대하는 이용자들과 새로움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체험 시연존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시연 기기도 총 80여대를 갖춰 관람객들의 원활한 체험을 도왔다.

그라비티는 메인 무대의 대형 LED 스크린에 각 타이틀 영상을 공개했고 관람객들을 시연대로 발걸음을 옮기게 했다. 단순히 시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타이틀에 대한 궁금증을 심어줘 성공적인 브랜딩을 했다는 게 회사 측 자체 평가다.

부스 내에선 시연 후 각 게임과 관련한 퀴즈를 맞추는 'RO퀴즈쇼'를 진행, 즉석에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주목받았다. 이밖에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RO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회사는 지스타에 오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서 현장 상황을 그라비티 지스타 특별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했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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