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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세미콘 1월호가 나왔습니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1-11 10:17:09
삼성전자가 조직개편을 통해 전장사업팀을 신설했습니다.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자율주행차와 같은 차세대 성장동력이 가시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전에도 자동차에 반도체가 쓰이는 것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의 현상은 과거와 사뭇 다릅니다.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는 기본이고 안전도 예방차원으로 한층 진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그만큼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하며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자동차도 하나의 디바이스이며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처럼 커넥티비티 기능을 갖추면서 사물인터넷(IoT)의 한축을 담당하는 모양새입니다.
인사이트세미콘은 1월호에서 전반적인 자동차 반도체 시장을 들여다봤습니다.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파워트레인, 섀시, 바디에 쓰이는 자동차 반도체와 비교했을 때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는 상대적으로 덜한 편입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나 LG전자, 퀄컴 등이 관련 제품을 내놓고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기능은 자동차에게 있어 필수는 아니기에 수익원을 자리 잡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애플의 스마트카 진출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 번 진입하고 안착하기는 어렵지만 스마트 기기가 그랬던 것처럼 플랫폼으로 정착되면 시장이 끼칠 파급력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은 1월호 목차입니다.
지각변동 일으키는 차량용 반도체
자동차, 반도체 등에 업고 자율주행 정조준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이 빠르게 보급되고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반도체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에 반도체가 쓰인 것 자체는 오래됐지만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현상은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차의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만큼 자동차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스마트카의 두뇌 ‘소프트웨어’
커넥티비티와 오픈소스에 거는 기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n-Vihicle Infotainment, IVI)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차세대 격전지다. 스마트폰 이후 가장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게 될 화면이 바로 IVI 시스템이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끼치는 영향은?
자동차 전장부품에서 맞붙은 삼성과 LG
삼성전자가 조직개편을 통해 전장사업팀을 꾸리면서 LG전자와 피할 수 없는 경쟁을 예고했다. 그렇다고 양사가 당장 자동차 반도
체에서 직접적으로 부딪칠 가능성은 낮다. 서로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에 차이가 있어서다. 다만 분야에 따라서는 이미 경쟁이
치열한 배터리와 함께 디스플레이에서 충돌이 불가피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에서 우위를 가려야 한다.
2016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저성장 기조 극복이 관건, 투자는 위축
2016년을 앞두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IT 수요의 둔화와 중국의 위협이 가시화되고 있는데다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한 업체 사이의 합종연횡으로 관련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 두 업종이 대표적인 수출 산업이고 우리나라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하지만 당분간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면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LED 먹거리에 주목
UV LED가 온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로프먼트에 따르면 글로벌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시장규모는 작년 1341억원에서 오는 2017년 28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LED가 조명에서 빠르게 침투율(2015년 기준 37% 추정)을 높이고 있으며 상업용과 자동차 등에 널리 적용되고 있으나 중국의 물량 공세와 선두권 업체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우리나라 업계는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IHS가 예상한 LED 치킨게임
당분간 조정기 지속, 지역별 틈새시장 찾아야
<인사이트세미콘>은 시장조사업체 IHS의 LED 담당자와 만나 최근 벌어지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치킨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 LED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각 업체의 실적이 부진에 빠져 있다. IHS는 이런 상황이 분명히 정상은 아니라고 분석했으며 자연스러운 조정과 함께 장점이 없는 업체는 폐업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자동차와 LED의 결합
LED 시대 서막이 울리다
범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은 여러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에서 아날로그 IC 시장과 비슷하다. 이 시장은 교체용 램프, 스트립 및 스트링, 옥외용, 산업용, 상업용, 주거용, 컨슈머 휴대기기, 엔터테인먼트, 소매점 디스플레이, 오프-그리드(전력망으로 연결되지 않은 용도), 안전/보안 용도로 세분화되어 있다.
MCU 강의
전자제품 핵심 반도체…MCU란 무엇인가?
MCU는 ‘Micro Controller Unit’의 약자이며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라 부른다. 다양한 전자 기기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으로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한 ‘제어’ 나 ‘연산 작업’이 가능하다. 사람의 두뇌가 인체를 조정하는 것과 같이 MCU는 전자 회로 혹은 전자 기기를 구성하는 기계 부품의 기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인증수출자’ 제도 활용하면 FTA 대응에 매우 효과적
‘원산지관리’ 부족하면 FTA 특수도 ‘물거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2015년 12월 20일부터 공식 발효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EU, 중국 3대 교역국과 모두 FTA를 체결하게 됐으며, 교역규모를 더욱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FTA가 본격화되면서 수출금액은 지난 2012년 699억달러에서 2015년 830억달러(2015년 11월 기준)로 크게 증가했다.
최신 미세 거울 기술의 향연
소니 주도의 피코 프로젝터 소형화
소니의 ‘MP-CL1’라는 모바일 프로젝터 또는 피코 프로젝터로 더 많이 알려진 기기를 분석했다. 길이가 6인치에 못 미치고 너비는 3인치, 두께는 0.5인치에 불과하며(145× 77×13mm) 무게는 210g인 콤팩트 기기다. 이런 크기라면 아주 작은 가방이나 셔츠 주머니에도 들어갈 만하다.
호갱님 탈출 시작
연말연시 실속 스마트폰·요금제 구매가이드
연말연시 휴대폰 시장이 꿈틀댄다.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해도 지원금이 적지 않다. 교체도 선물도 나쁘지 않은 때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만 열심히 찾아다닌다면 299요금제(월 3만2890원, 부가가치세 포함)도 나쁘지 않다. 데이터양은 적지만 통화와 문자메시지는 마음껏 쓸 수 있다. 23일 기준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국산업동향
▲‘실리콘→탄화수소’, 전력반도체 핵심기술 국내 연구진이 개발 ▲올해 국내 반도체 장비 시장 위축될 듯 ▲실적부진에 빠진 마이크론, D램 업계 화두는 ‘원가절감’ ▲IoT 밑그림 그린 삼성전자, 바이오 프로세서가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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