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www.insightsemicon.com)’이 오는 3월 16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군입니다. 2013년 기준 반도체 수출액은 570억달러, 디스플레이(LCD) 수출액은 250억달러로 각각 수출액 규모에서 1위와 1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지난해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연간 수출액이 600억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패널 1, 2위 기업도 한국에 있습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선 일본, 대만, 중국이 우리 기업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2차전지와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분야도 한국 기업들이 선두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품 산업은 이처럼 세계적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이들 산업의 소식을 전하고 통찰력을 제공하는 전문 미디어는 없습니다. 일부 일간지와 경제 매체가 관련 소식을 간헐적으로 전하긴 합니다만, 그 콘텐츠의 양과 질은 미국, 일본과 비교해 많이 뒤쳐져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디어의 지식과 통찰력이 뒤쳐지니 우리 기업이 타국 기업과 특허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소위 말하는 ‘논리적 편 들어주기’도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후방 산업인 장비, 소재 분야는 어떻습니까. 이 분야 콘텐츠는 전무하다고 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정부 정책과 업계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의 후방 산업은 과거 대비 상당히 발전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선도 업체들의 기술 개발 소식,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살필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인사이트세미콘을 창간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인사이트세미콘은 세계 부품 산업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양질의 통찰력을 제공해 우리 산업계가 보다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초창기 인사이트세미콘은 국내외 부품 시장의 소식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돈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서비스가 안착한 뒤에는 중국어와 영어 서비스를 병행해 우리 중소, 중견 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어린 학생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 신동도 좋지만,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인재 역시 넘쳐나야 할 것입니다. 이런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야 말로 미디어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이트세미콘이 그 역할을 하겠습니다.
인사이트세미콘은 이렇게 구성됩니다.
업계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는 일간 온라인판과 시장의 흐름을 보다 심도깊게 짚어주는 오프라인 매거진을 격주로 발행합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태양광을 중심으로 부품, 소재, 장비 분야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특히 선도 업체들의 기술 개발과 시장 대응 전략 동향을 세심하게 분석해 지면에 싣겠습니다. 정부 정책 또한 중요합니다. 정부가 어떤 분야에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는지, 자금을 투입하는 분야의 시장 동향은 어떤지를 상세하게 기술하겠습니다.
인사이트세미콘은 기존 미디어에선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사이트세미콘 편집국>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