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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4] 야외광장 볼거리도 ‘풍성’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개최 이틀째를 맞았다. 첫날 관람객은 3만3829명으로 전년대비 3%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오를 넘어서자 관람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리니지이터널 시연석, 로스트아크 상영관 등 대형 신작부스에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벡스코 광장 야외부스에도 사람들이 붐볐다. 네이버는 앱스토어 야외 부스를 갖추고 ‘라인레인저스(LINE Rangers)’ 게임 앱을 설치하는 이용자에게 초대형 라인 캐릭터 인형, 마음의 소리 캐릭터 상품, 라인레인저스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NHN스튜디오629에서 자체 개발한 ‘몬스터 체이서’ 홍보에 나섰다.

몬스터 체이서는 400여종의 의복과 장비, 수집욕을 자극하는 300여종의 귀엽고 멋진 몬스터를 제공한 사냥 역할수행게임(RPG)이다. NHN엔터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성을 내세워 4인 보스 몬스터 사냥 경쟁 이벤트 등을 진행, 선물을 제공했다. 오는 22일과 23일엔 모바일 레이싱 게임 ‘드리프트걸즈’과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는 웨어러블(입는) 컴퓨터의 변천사와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는 오픈 소스 하드웨어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야외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초창기 웨어러블 기기들을 전시 중이다.

또한 넥슨은 23일까지 넥슨플레이 클로저스 공식 친구를 맺고 특정 임무를 완수한 모든 이용자에게 시범 테스트 때 이용 가능한 특별 아이템이 들어 있는 ‘미스터리 박스’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지스타 넥슨플레이 야외 부스에서 클로저스 기념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벌였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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