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각) 스마트폰 갤럭시S의 닮은꼴 MP3P ‘갤럭시 플레이어’를 IFA2010을 통해 일반에 첫 공개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이미 출시되어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S에서 통화 기능만 뺀 닮은꼴 제품으로 이미 몇 달 전부터 얼리어댑터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모델이다.
전시된 갤럭시 플레이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무선랜을 탑재해 인터넷 접속이 자유롭다. 다만 갤럭시S와 비교하면 크기가 작고 가벼웠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종류는 사양표에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별도의 AMOLED 로고가 보이지 않는 점을 미루어 일반 LCD가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나침반, GPS, 카메라 등을 갖췄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접속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의 출시 시기와 가격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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