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독일)=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를 앞세워 올해 ‘비욘드코리아(Beyond Korea)’를 본격화하는 카카오게임즈의 한상우 대표가, 글로벌 시장 흐름에 맞춰 질 높은 게임들을 적극 발굴하고 또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21일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가 개최된 독일 쾰른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게임스컴을 찾은 소회를 밝히고 향후 회사 비전을 간략히 공유했다.
한 대표는 “국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 여러 업체들의 콘솔·PC 게임에 걸친 긍정적인 시도가 고무적이다. 성과도 좋아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직 해외 게임사 부스를 꼼꼼히 둘러보지는 못했다”면서도 “이번 게임스컴에서도 국내 크고 작은 업체들이 좋은 게임들을 선보여서 호응도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게임스컴에 부스를 내고 자회사 오션드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3종 ‘섹션13’, ‘로스트아이돌론스: 위선의마녀’, ‘갓세이브버밍엄’을 출품했다.
한 대표는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도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 좋은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오션드라이브는 미드코어 등 장르에서 좋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IP(지식재산)을 보유한 회사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오션드라이브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도, 행보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자사도 글로벌 흐름 속 콘솔과 PC온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좋은 게임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준비 중인 대작들을 순차적으로 잘 준비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게임스컴에 대작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퍼블리싱 신작 ‘코로노오디세이’,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2’가 대상이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SM·카카오엔터 합작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공식 데뷔
2025-02-21 17:28:39[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29CM, 상반기 ‘이구홈위크’ 전년비 거래액 2배 돌파…“주방용품·홈 패브릭 상품 추천 적중”
2025-02-21 16: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