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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 트레일러 공개

게임스컴 2024에서 전야제서 공개, 게임 라인업 대폭 확대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과 ‘모뉴먼트 밸리 3’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 행사에서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과 ‘모뉴먼트 밸리 3’의 트레일러를 최초로 선보였다.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은 올 하반기 론칭을 앞둔 넷플릭스의 서바이벌 게임이다. 32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창적인 챌린지들도 포함돼 원작보다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을 제작한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빌 잭슨(Bill Jackson)은 “인기 시리즈와 영화를 원작으로 게임을 만드는 것은 가장 신나는 기회 중 하나”라며 “원작의 블랙 유머와 강렬한 액션을 게임플레이의 몰입감 넘치는 스릴과 결합해 새로운 시각의 '오징어 게임' 세계관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같은날 감성 모바일 퍼즐 게임 ‘모뉴먼트 밸리 3’의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전작에 이어 7년 만에 출시되는 신작으로, 오는 12월10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출시된다. 신작에선 미니멀한 디자인에서 구현된 더욱 방대해진 규모의 이야기가 전작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신작 출시에 앞서 ‘모뉴먼트 밸리’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모뉴먼트 밸리 1, 2’도 각각 오는 9월19일과 10월29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뱀 서바이벌 아케이드 게임 ‘스네이크 키우기(8월 27일 공개)’, 고전 추리 게임 ‘제5전함(9월 10일 공개)’, 고전 PC게임의 모바일 버전인 ‘롤러코스터 타이쿤 터치(10월 8일 공개)’ 등이 올 하반기 넷플릭스 게임 라인업에 추가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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