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애플 주식을 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외신 CNBC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지난 2분기 애플 지분 5%를 추가 매입했다.
워런 버핏은 애플이 가진 단기적인 재무 결과가 아닌 브랜드, 생태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애플의 다음 분기나 다음 해의 판매에 집중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애플을 사용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폰의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폰이 대당 1000달러라고 해도 많은 사람들의 필수품이 된 점을 감안하면 적정 가격보다 낮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애플은 기업가치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애플 주식 2억520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가 약 56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그는 채권보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낫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채권, 다른 고정 수익 증권보다 주식을 소유하는 것이 더욱 낫다”면서 “나는 언제 주식을 사야 할지 모르지만 주식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는 안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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