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애플 주식을 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외신 CNBC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지난 2분기 애플 지분 5%를 추가 매입했다.
워런 버핏은 애플이 가진 단기적인 재무 결과가 아닌 브랜드, 생태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애플의 다음 분기나 다음 해의 판매에 집중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애플을 사용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폰의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폰이 대당 1000달러라고 해도 많은 사람들의 필수품이 된 점을 감안하면 적정 가격보다 낮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애플은 기업가치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애플 주식 2억520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가 약 56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그는 채권보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낫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채권, 다른 고정 수익 증권보다 주식을 소유하는 것이 더욱 낫다”면서 “나는 언제 주식을 사야 할지 모르지만 주식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는 안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애플' 美 대규모 투자, 트럼프 덕?…스벅, 아메리카노 가격 오른다
2025-01-20 17:07:39쇼핑엔티, 설 수요 높은 농축수산물 할인 판매…“정부와 합심해 지원”
2025-01-20 17:03:41[오징어게임2 이펙트] 기대효과 반감?…'엑스오, 키티2', 3일 연속 1위
2025-01-20 17:02:09김태규 직무대행 "TV수신료 통합징수시 혼란 발생할 것"
2025-01-20 16:24:3923일 이진숙 위원장 운명의 날…헌재, 탄핵심판 선고일 확정
2025-01-20 15:35:00가온전선, 연 매출 사상 최고치 경신…"북미 수출·지앤피 실적↑"
2025-01-20 14:50:59넥슨 ‘드리프트’, 오버 드라이브 전환… 반등 질주 시작하나
2025-01-20 14:51:30행안부, 카톡 알림톡 도입했더니…행정 예산 연 40억원 절감
2025-01-20 14:51:12“더 짧고 재밌게”…네이버, 새해도 숏폼·AI 갈고닦기
2025-01-20 14: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