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18일 주말을 맞은 지스타 현장엔 관람객들이 넘쳤다. 특히 넷마블게임즈 시연부스 앞 통로는 퇴근길 만원버스를 떠올리게 할만큼 사람들이 몰려 지나가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다.
넷마블은 ▲테라M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대형 야심작 4종을 전시, 참가했다. 관람객들의 체험 열기는 4종 게임 모두 우위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뜨거운 상황이다. 야심작 4종 모두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제각기 특색을 갖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테라M(블루홀스콜 개발)은 탱딜힐(탱커, 딜러, 힐러) 역할 분담이 가능한 정통 파티플레이 시스템이 적용된 게임이다. 이카루스M(위메이드 개발)은 PC 원작의 재미요소를 가져와 모바일게임에서 흔치 않는 공중전투를 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체리벅스 개발)은 원작 특유의 연계 무슬과 경공 시스템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세븐나이츠2(넷마블넥서스 개발)엔 원작 영웅을 포함한 13종의 캐릭터가 공개돼 세븐나이츠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넷마블 전시 부스 끝에선 생중계와 현장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몰렸다. 18일엔 테라M 부스에 홍모모델 걸스데이 민아가 방문, 인파가 더욱 몰렸다. 민아는 현장에서 이용자들에게 ‘테라M’ 관련 퀴즈를 내고 선물을 나눠주는 등 현장 이벤트를 함께했다.
지난 17일엔 넷마블 경영진이 부스를 직접 방문해 관람객 시연을 돕는 등 여타 부스에서 볼 수 없는 진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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