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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첫 공개…초대형 게임 자신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초대형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인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티저(예고) 사이트를 열고 게임을 첫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언리얼4 엔진 기반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전작과 달리 8등신 실사 캐릭터가 등장한다.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의 세계관을 계승한 30년 뒤 이야기, 원작을 뛰어넘는 캐릭터성과 액션은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이에게도 매력요소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세븐나이츠2 영웅 정보, 스토리, 일러스트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출시 시점까지 기대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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