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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투표소 찾기부터 개표 방송까지’ 손안에서 해결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날이 밝았다. 9일 유권자들은 포털 네이버와 다음의 대선 특집 페이지를 이용해보자. 투표소 위치와 투표 절차, 방법 안내부터 실시간 개표 현황 데이터까지 제공된다. 개표 생중계 방송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부터 경로 안내까지=카카오는 포털 다음(Daum)과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내 투표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표소라고 검색한 뒤 지역,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길찾기를 통한 경로 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카카오맵을 실행하면 첫 화면에 투표소를 검색할 수 있는 배너가 노출되며 현재 내 위치 주변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도 전국 투표소 안내를 시작했다. 지역과 생일 정보 등을 통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절차, 시간, 방법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실시간 투·개표 현황 제공=네이버는 '투·개표' 코너를 오픈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선엔 개표단위별 개표현황 데이터를 실시간 전달한다. 전국 개표현황은 물론 시·도,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 득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개표 단위로 거소·선상투표, 재외투표, 관내 사전투표,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까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지도 기반의 실시간 개표 데이터 연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지털 지도 기술을 통해 해당 지역 단위 득표율에 따라 색상을 다르게 표현해주는 시각적 효과를 구현, 유권자가 찾고 싶은 지역이나 1,2위 후보 간 박빙인 지역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도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센터’ 섹션을 오픈해 시간대별로 최적화 된 정보를 제공한다. 투표 시간 중에는 실시간 투표율을 지난 선거의 시간대별 투표율과 비교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생중계 개표 방송도 선택해서 본다=카카오는 선거일 하루 동안 KBS, SBS, JTBC, YTN, 연합뉴스TV 등 10개 방송 채널의 선거 관련 생방송을 중계할 예정이다.

투표가 종료되면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와 함께 지역별 개표 현형과 실시간 개표 방송을 중계한다. 중앙선관위 및 방송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도를 비롯해 군·구, 읍·면·동 단위로도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지도에 반영, 후보자별 득표율에 따라 지역별 색상을 다르게 표시함으로써 경합지역이나 후보자별 우세 지역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도 주요 방송사의 개표 생중계를 선택해서 볼 수 있는 다채널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요 지상파와 종편 방송사의 개표 생중계뿐 아니라 선관위 개표 방송까지 제공한다.

‘인증샷’으로 투표 독려=카카오는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모여라_인증샷’ 코너를 운영 중이다. 투표 인증샷을 올리면서 해시태그(#)를 활용할 수 있어 나와 같은 해쉬태그를 올린 유권자를 찾거나 해쉬태그별로 모인 인증샷을 검색하고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투표 인증샷은 다음 대선 특집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탭, ‘인증샷’ 샵검색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 기간동안 총 7500여장 등록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앱 스노우(SNOW)을 통해 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특별 스티커 3종 세트를 제공한다. 유권자들은 스노우가 제공하는 특별 스티커를 활용해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한 뒤, 선거관리위원회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스노우 스페셜 스토리를 통해 ‘선거 캠페인송 함께 부르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일반인들은 물론 연예인들도 스노우 스페셜 스토리를 통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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