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올스타는 지역대항전에서 3승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결승행을 예약한 팀이다.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후니’ 허승훈을 비롯해 ‘프로겐’ 헨릭 한센 등 1대1 토너먼트 우승 호보로도 손색없는 강자들이 모여있다.
특히 유럽은 지역대항전에서 무패 행진을 기록하던 한국 올스타에 유일한 패배를 안긴 팀이기도 하다. 12일 지역대항전에서 한국은 챔피언 ‘리산드라’, ‘렉사이’, ‘갱플랭크’, ‘칼리스타’, ‘브라움’을 앞세워 분전했으나 유럽 선수들의 지속적인 압박에 승리를 내준 바 있다.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는 “유럽과의 지역대항전에서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하려 했는데 밴을 당해 아쉬웠다”며 “많이 준비해서 (유럽 올스타에) 본때를 보여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지역대항전 결승(3판2선승)과 함께 ‘올스타 중의 올스타(200포인트)’와 ‘둘이 한마음 모드(100포인트)’를 비롯해 1대1 토너먼트 준결승(3판2선승)과 결승(3판2선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대항전과 함께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대1 토너먼트 4강에 오른 ‘프레이’ 김종인 선수의 활약상도 ‘팀 파이어’의 승리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대1 토너먼트 우승 시 150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다. 김종인 선수는 13일 ‘비역슨’ 소렌 비여그 선수와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 팀 아이스 중 1대1 토너먼트 4강에 유일하게 오른 ‘프로겐’ 헨릭 한센 선수는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인물이다. 앞서 1대1 토너먼트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꺾을 정도로 개인기량이 뛰어난 선수다.
다만 1등을 헨릭 한센에게 내주더라도 팀 파이어는 1대1 토너먼트에서 최소 100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다. 1대1 토너먼트는 우승 시 150포인트, 2위 50포인트, 3위와 4위 각각 25포인트가 주어진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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