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반대하고 있는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추가 자료를 들고 나왔다.
26일 엘리엇은 홈페이지(http://fairdealforsct.com)를 통해 합병 반대 논리를 보강 발표했다.
엘리엇은 “여전히 합병 조건이 삼성물산 가치를 현저하게 저평가하며 합병 제안이 위법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삼성물산 측이 제시한 합병에 따른 이익도 빈약한 근거에 기인해 추측성으로 제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엘리엇과 삼성물산은 지난 25일부터 임시 주주총회를 대비한 위임장 모집에 나섰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임시 주총은 오는 7월17일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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