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반격에 나섰다. 연이은 KT의 공세에 발끈했다. SK텔레콤은 KT가 더 많은 불법적 돈을 쓰고 있다고 폭로했다. SK텔레콤은 KT의 고발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징계를 받을 위기다.
22일 SK텔레콤은 ‘KT, 방통위의 시장 조사 시점에 과도한 리베이트 살포’라는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했다.
이 문건에서 SK텔레콤은 KT가 ▲21일 리베이트 55만원 살포 ▲공식 판매망 아닌 온라인 악용 ▲주요 단말기 지원금 상향 등을 통해 방통위 조사를 왜곡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SK텔레콤의 요지는 ‘KT가 더 나쁜 놈’이라는 것이다.
한편 SK텔레콤과 KT는 작년 말부터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불법 지원금 문제 외에도 4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세계 최초 상용화 문제로 법정 다툼도 벌이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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