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보급형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효과를 증명한 전략을 따라간다. 프리미엄 제품을 띄우고 그 브랜드를 이용한 다양한 변형 제품을 출시하는 방법이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오는 18일 스마트폰 ‘G3비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G3비트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3’를 계승한 보급형 제품이다. G3 대비 사양은 낮지만 디자인과 사용자환경(UI) 등을 유지했다. 출고가는 50만원 안팎이다. 통신 3사 모두 유통한다.
이 제품은 5인치 고화질(HD, 720*1280) 화면과 1.2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갖췄다. 2배 빠른 LTE까지만 지원한다. 130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를 내장했다. 배터리 용량은 2610mAh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G3비트는 G3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핵심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G3 돌풍에 이은 G3비트 출시를 통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G3비트의 해외 판매도 추진한다. 3세대(3G) 이동통신용도 내놓는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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