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태블릿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삼성전자와 애플을 따라잡기 위한 비책은 ‘가격’이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G패드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7인치 ‘G패드 7.0’과 8인치 ‘G패드 8.0’ 10.1인치 ‘G패드 10.1’ 등 3종이다. 화면 크기를 다양화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G패드 7.0 22만9000원 ▲G패드 8.0 27만9000원 ▲G패드 10.1 32만9000원이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이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이다. WXGA(1280*800) 해상도를 갖췄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이 만든 1.2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400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용자환경(UI) ‘노크코드’를 내장했다. 화면을 두드려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두드리는 위치와 순서를 암호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면을 두 개로 나눠 쓸 수 있는 ‘듀얼 윈도’와 스마트폰에서 온 전화나 문자를 받을 수 있는 ‘Q페어 2.0’이 들어있다.
제품 판매는 오는 11일부터다. LG베스트샵 등 다양한 유통점에서 만날 수 있다. LG전자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새로운 G패드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태블릿 시장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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