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9000원…전 세계 6개 대륙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요금제 적용국가를 79개국으로 확대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오는 2일부터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요금제에 남미 18개국 아프리카 1개국 등 19개국을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는 모두 79개국으로 증가했다. 남미가 포함되며 전 세계 6개 대륙 주요 국가를 모두 지원하게 됐다.
이 요금제는 1일 9000원으로 데이터 통신을 무제한 쓸 수 있는 상품이다. 1일 기준은 해당 국가 표준시로 24시까지다. 국가를 옮겨도 1일 요금만 내면 된다. 인터넷이나 공항 로밍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번 신청하면 향후 해외에서 데이터 통신을 하면 자동 과금된다.
한편 79개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T월드(www.tworld.co.kr)와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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