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이즈게임즈가 도쿄게임쇼2023(TGS2023)에서 일본 게임소프트 메이커 겸 비주얼 노벨 제작사 니트로플러스와 합작한 글로벌 타이틀 ‘러스티 래빗(Rusty Rabbit)’을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024년 PC 및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로 글로벌 출시 예정인 러스티 래빗은 새로운 2.5차원(2.5D) 그래픽으로 구현된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역할수행게임(RPG)와 같은 육성과 커스터마이징, ‘스매시 앤 대시’로 표현되는 타격감과 스피드를 극대화한 게임 방식, 그리고 유니크한 세계관 및 스토리라인이 큰 특징이다.
넷이즈게임즈는 도쿄게임쇼 첫날 오전 진행된 발표회를 통해, 러스티 래빗 일부 게임 플레이 및 주인공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러스티 래빗 오리지널 콘셉트 기획 및 각본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와 ‘페이트제로’ 각본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니트로플러스 소속 일본 시나리오 작가 우로부치 겐(Gen Urobuchi)이 맡았다.
러스티 래빗은 수천년 전 인류에게 버려진 빙하 세계에서 살아가는 별종 토끼의 생존 이야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주인공 토키 캐릭터 ‘스탬프(Stamp)’는 ‘정스터(Junkster)’라는 애칭을 가진 탐사로봇을 조종하며, 빙하세계 잔재를 수집하는 일상을 보내는 중 지하세계로 추락한다.
지하세계에서 우연히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터미널 ‘디탬(D-TAM)’을 발견하고, 터미널의 정보 저장을 활용해 잃어버린 딸을 찾는 여정 및 세계의 비밀을 밝히는 모험을 시작한다.
러스티 래빗 스토리 각본을 총괄한 우로비치 겐 니트로플러스 작가는 “게임 산업에 항상 커다란 열정을 가져왔으며, 전형적 텍스트 구성에서 가장 창의적인 모험 콘텐츠를 완성하는데 주력했다”며 “전 세계 팬들이 러스티 래빗 창작의 결실을 내년에 경험하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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