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광모 회장, LG전자 시작으로 전 계열사 사업 논의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앞으로 한 달 동안 LG가 계열사 사업보고회를 가진다. 사업보고회 기간 구광모 LG 회장은 계열사 경영진과 거시경제 위기에 대한 대처를 비롯해 경영 환경 전략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LG에 따르면 LG는 이날부터 사업보고회를 실시한다. LG전자를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전자 계열사와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다른 계열사의 사업보고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위기 대응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금리 인상과 높은 환율, 물가 상승 등 '3중고'가 겹치며 수요가 상당 부분 하락했다.
특히 LG전자에서 TV를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는 지난 2분기 28분기만에 적자 전환했다. 사업보고회를 통해 현 상황을 검토하고 대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월 말 LG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사장단 워크숍을 실시하기도 했다. 당시 구 회장은 "경영 환경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환경에 이끌려 가선 안 되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미래준비는 첫째도, 둘째도 철저히 미래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달부터 LG전자는 '워룸(War-Room)'을 운영할 계획이다. 워룸은 일종의 태스크포스(TF)로 각 사업부문과 본사 조직 구성원 일부로 구성될 예정이다. 워룸 운영을 통해 경제 악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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