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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기술개발 유공’ 표창

오른쪽 표창을 받은 이노그리드 구원본 차세대 R&D 기획본부장
오른쪽 표창을 받은 이노그리드 구원본 차세대 R&D 기획본부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 기업 이노그리드는 자사 구원본 차세대 R&D 기획본부장이 한국도로공사가 수여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인터넷 신기술을 국내 건설 현장의 스마트 건설 서비스 도입 및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노그리드는 정부 출연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클라우드 관련 국책 과제 수행을 통한 국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 확보 등에 나섰다.

이노그리드는 국산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복지, 에너지, 해양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데이터 중심의 융복합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매진 중이라고 전했다. 국가 기술 경쟁력의 위상 제고 및 4차 산업혁명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 일환으로 이노그리드는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이 총괄기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클라우드 컴퓨팅 SW 원천 기술 확보, 고급 인력 양성, 클라우드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 원천기술의 사업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라는 채찍질”이라며 “스마트시티, 스마트에너지, 스마트해양, 수의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클라우드가 진입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 및 국내 솔루션·서비스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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