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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따상’ 포바이포, 29일엔 급락… 그래도 ‘메타버스’ 높은 관심 확인

메타버스 관련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포바이포가 지난 28일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 2배+상한가)’에 성공했지만 29일에는 전일대비 12.78% 하락한 3만855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5만4800원까지 급등해 ‘따상상’도 기대됐으나 이내 공모 물량들이 수익 실현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 28일 코스닥시장에서 포바이포는 공모가 1만7000원의 2배인 3만4000원을 형성한 뒤 다시 상한가를 기록해 4만4200원으로 마감한 바 있다.

앞선 기관 수요예측에서 총 1893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18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기관의 98.8%(1869개)가 공모 희망가격 밴드(1만1000원~1만4000원) 상단한 가격을 초과해 제시했다.

이어 지난 19~20일 진행된 개인투자자 대상 일반청약에서 포바이포는 37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공모주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율이다.

포바이포는 영상콘텐츠의 차별화를 구현하는 ‘실감형 콘텐츠’ 기술 전문업체다. 특수 시각효과를 내기위한 VFX(Visual Effects)기반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픽셀'(PIXELL)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인 키컷 비주얼(KEYCUT VISUAL)과 영상 콘텐츠 유통 사업인 키컷 스톡(KEYCUT STOCK)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2.7억이며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영화 및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매출이 전체 매출의 92.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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