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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폭락 주범 알고봤더니…일론 머스크, 440만주 매각해 39.9억 달러 마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테슬라 보유지분 440만주를 매각해 39억9000만달러(한화 약 5조원)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미국 증권업계의 분석 결과 나타났다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머스크는 이 자금을 440억 달러(55조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자금에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앞서 지난 26일, 12%나 폭락했던 테슬라의 주가도 결국 이같은 머스크 보유 지분의 장내 매각때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이후 더 이상 테슬라 주식을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자금 조달과 관련해 255억 달러의 부채와 마진론, 210억 달러의 지분 약정(equity commitment)으로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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