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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차량관리솔루션 'G-스마트링크' 나라장터 등록…공공기관 사용 확산 나서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SK렌터카는 4일, 공공기관 전용으로 개발한 자동차 종합관리솔루션 'G-스마트링크'를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G-스마트링크'는 SK렌터카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한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링크'를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다.

시간 운행 정보 기반의 ‘차량 관리’와 회사 차를 공유하는 '카셰어링 솔루션' 등 차량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SK그룹사를 포함해 기업 및 공공기관 등 300개사 5만여 계정이 사용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SK렌터카의 G-스마트링크는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인다.

공공기관은 통상 각 부서별로 차량을 운영해 이용 시간과 빈도가 상이한데, G-스마트링크의 카셰어링 솔루션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차량의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예약과 반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차량 운행률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 증대까지 도모할 수 있다. 더불어 운행 관리에 필수인 '운행 일지'를 지자체 별 원하는 양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최근 업계 화두인 중대재해법 발효에 맞춰 안전운행지수도 제공한다"며 "이는 급출발, 급제동 등 운행 데이터를 점수화해 운전자의 운행 습관을 객관화된 지표로 제시하여 결과적으로 안전 운전으로 이끄는데 일조하겠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는 공공기관용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접목해 보다 높은 정보 보호 환경에서 각종 운행 정보를 저장·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 발생 시 원격제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한 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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