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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m파워솔루션’ TSMC 5·7나노 공정 인증

- 전력 및 성능 향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지멘스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1위 TSMC와 협업을 강화한다.

20일 지멘스 설계자동화(EDA) 사업부는 ‘m파워솔루션’이 TSMC의 N7 및 N5 공정 기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파워솔루션은 아날로그, 디지털 및 혼성신호 집적회로(IC) 설계의 전력 무결성 분석을 지원한다. N7과 N5는 각각 7나노미터(nm), 5nm 공정을 의미한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TSMC는 N7 및 N5 공정 전력 및 성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차세대 모바일,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등 설계와 기타 고성능 디지털 및 혼성신호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지멘스 마이클 뷸러 가르시아 부사장은 “공정 기술 선도업체인 TSMC가 m파워솔루션을 인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 상호 고객이 전력 무결성 분석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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