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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2'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3위…'리니지2M'은 주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엔씨소프트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가 정식 서비스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3위에 올랐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자정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는 2일 19시30분 기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또 다른 게임인 '리니지2M'을 꺾은 기록이기도 하다. 다만 이러한 성적에 대해, 리니지2M의 실적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블소2에게 3위 자리를 내준 것이 아니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2M은 지난주(8월23일~29일) 리니지2M의 주간활성사용자수(WAU)는 4만8639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소2는 출시 이틀째였던 지난 27일 구글플레이 11위, 28일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29일 5위까지 수직상승했다. 이어 30일 4위를 찍은 블소2는 줄곧 이 순위를 유지해오다 오늘(3일) 다시 한 번 한 계단 올라섰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1일 블소2 정기 점검을 진행했다.

엔씨(NC)는 ▲보스 보상 획득 방식 ▲보스 보상 목록 ▲필드 사냥 보상 등을 상향 업데이트했다. 많은 이용자가 높은 등급의 보상을 획득하고, 무공을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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