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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에이블런, 손잡고 빅데이터 교육 및 교육 사업 협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빅데이터 기업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는 자사 소셜 빅데이터 서비스 ‘썸트렌드’의 확산을 위해 교육 사업 강화에 나섰다.

6일 바이브는 비전문가 대상 데이터 교육 기업 에이블런과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런은 데이터 활용과 교육 준비를 대신해주는 교육 서비스 기업이다. 2019년 설립됐다. 데이터 활용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교육 컨시어지 운영 대행 서비스 ‘엔드스페이스’가 있다.

썬트렌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커뮤니티 등 326억건의 소셜 데이터를 사용자가 직접 연관어, 긍·부정 인식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소셜 분석 서비스다. 바이브는 기업(B2B)용 서비스로 제공하던 썸트렌드를 개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작년 개인(B2C) 플랫폼을 론칭한 바 있다.

바이브는 에이블런과 함께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7월 내 오픈할 예정이다.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이 리포트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이슈,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트렌드 분석을 빅데이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썸트렌드 사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과 보고서 작성을 위한 인사이트 도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재용 바이브 대표는 “썸트렌드는 사회 현상의 변화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유용한 툴”이라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소셜 분석을 접하고 개인의 역량 및 업무 성과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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