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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상생…롯데홈쇼핑, 파트너사 교육 ‘마이크로러닝’ 도입

- 품질 관리·심의 기준 등 2~7분 자체 영상 콘텐츠 제작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롯데홈쇼핑이 코로나19로 파트너사들의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했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품질·심의·기업윤리 등 경영 개선을 위한 파트너사 대상 교육에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마이크로러닝(분 단위 교육)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표시광고법·친환경 인증 등 품질 관리 이슈·식품 원재료 함량 등 심의 기준을 일상 생활과 연관 지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현재까지 약 4000여 개 파트너사에 제공했다.

단시간에 핵심만 전달함으로써 학습효과가 높고 모바일 기반 콘텐츠로 편의성까지 갖췄다. 누적 조회수만 약 1만 뷰에 달한다.

롯데홈쇼핑 품질, 심의, 기업윤리 등 담당자들이 기획, 시나리오 작성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한다. '롯데홈쇼핑 바로알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4~6주 단위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상황을 설정하고 직접 연기까지 선보였다.

‘상품의 입고 예약부터 검사’, ‘상품 사용 전/후 시연 영상 활용 기준’, ‘롯데홈쇼핑 청렴센터 안내’ 등을 3분 이내 영상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소비자보호법, 방송심의법도 자세히 안내하며 이해를 돕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품질, 심의 등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생활 등 분야별 세부적인 이슈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시간 댓글 운영을 통해 이용자 범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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