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와이디온라인(www.ydonline.co.kr 대표 신상철)이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76억원, 영업손실 23억원, 당기순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신작 출시 지연 및 대규모 개발인력 충원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은 29% 하락했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작 출시일정 변경은 게임의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강하기 위한 회사의 판단에 의한 것으로 최근 치열해진 경쟁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5종의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 게임 1종을 내년 상반기 국내외에 출시할 예정이다. 주력 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과 ‘천군 : 대한민국 쟁탈전’의 글로벌 진출이 예정돼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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