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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NSOK SK텔링크 100% 자회사로 만든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9-23 12:25:49
윤상호

- 지분 현물 출자…SK텔링크, 보안 사업 신성장동력으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자회사 NSOK를 SK텔링크로 넘긴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는 자회사 NSOK 보유 지분 40만8435주(83.93%)를 SK텔링크로 넘기고 대신 SK텔링크 보통주 21만9967주(2.4%)를 받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물출자 규모는 403억9100만원이다. SK텔링크는 이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이 보유한 NSOK 잔여지분(16.07%)에 대한 콜옵션도 확보했다. NSOK를 100% 자회사로 만들기 위해서다.

SK텔링크는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에 이어 보안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현물출자는 법원인가를 거쳐 10월 중 완료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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