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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WC2016서 ‘톤플러스’ 신제품 공개

- 하만카돈과 협업…․3월 시판 예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신제품을 내놓는다.

LG전자(www.lge.co.kr)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에서 톤플러스(HBS-1100)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의 기술을 음질에 반영한 제품이다. 24비트 음원을 무선으로 손실 없이 수신할 수 있다. 고급 유선 이어폰에 쓰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 모듈을 채택했다. 버튼을 누르지 않고 음성으로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이노베이션퍼스널디바이스(IPD)BD(Business Division)담당 박형우 상무는 “톤플러스 시리즈는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운드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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