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튜닝 콘텐츠로 기존 패키지게임과 차별화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PC온라인게임으로 ‘슈퍼카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12일 넥슨은 벡스코 컨벤셜홀에서 열린 엔조이 페스티벌을 통해 자동차 경주게임 ‘니드 포 스피드 엣지’(Need for Speed EDGE) 첫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12일부터 약 3만명의 참가자 모집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첫 비공개테스트(CBT)가 진행된다. 지스타 관람객은 전원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일렉트로닉아츠(EA) 개발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사장 이병재)에서 개발 중인 야심작이다. 이 게임은 차세대 게임엔진 프로스트바이트(Frostbite)를 토대로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물리효과를 제공하는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8명이 동시 접속해 대결(PvP)를 펼칠 수 있다. PC패키지게임 대비 차량 튜닝(개조) 콘텐츠가 크게 강화돼 ‘나만의 드림카’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자기가 꾸민 차량을 상대방과 거래도 가능하다.
스피어헤드의 박찬준 PD는 “초심자가 차량 지식 없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동시에 마니아들이 보기에도 부족함 없는 깊이를 확보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넥슨 신완희 사업팀장은 “파츠(부품) 튜닝이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라며 “온라인 버전의 경우 많은 파츠가 존재해 같은 차량이라도 (튜닝을 통해) 다른 차량이 될 수 있다. 본인의 드림카를 계속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T, 기업은행에 AI 피싱탐지 기술 적용…“사전테스트서 6억원 손실 예방”
2025-04-08 09:46:18법원, 신동호 EBS 신임사장 임명 제동…집행정지 신청 인용
2025-04-07 17:31:11유상임 장관, 잔여 임기 과제는… "GPU 보릿고개, 추경 절실" (종합)
2025-04-07 14:07:45[일문일답] 유상임 장관 “남은 임기 2개월 남짓…ICT 발전 위해 최선”
2025-04-07 13:35:25과기정통부, 6G 리더십 확보한다…저궤도 위성통신 R&D 착수
2025-04-07 11:00:00저작권 단체, 문체부 시정 명령 무시...음저협 회장은 보수 79% 인상
2025-04-08 11:00:22위믹스 상폐 우려... 한국 블록체인 게임 시장 뒷걸음질할라
2025-04-08 10:59:21‘국민게임의 귀환’ 블로믹스, ‘포트리스HG’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2025-04-08 10:05:21김병기 의원, 게임이용자 보호를 위한 게임산업법 대표발의
2025-04-08 09:42:18[단독] 남성판 '호텔 델루나'…신작 '그랜드 갤럭시' 넷플릭스行
2025-04-07 17:3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