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한국)·김신겸(한국)·마스모토 유아(일본)·윤정호(한국) 4강 진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블레이드&소울(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bns.plaync.com) 본선 경기를 통해 결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재성(한국, 기공사), 김신겸(한국, 주술사), 마스모토 유아(일본, 역사), 윤정호(한국, 기공사)가 4강전을 치룬다.
오는 13일 열리는 4강 첫 대진은 이재성과 김신겸이 붙는다. 작년 부산에서 진행한 한국 최강자전 3,4위의 리벤지 매치이다. 15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신겸이 이재성을 상대로 지난 3대0의 패배를 설욕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강 2경기는 한일전으로 펼쳐진다. 윤정호와 마스모토 유아가 붙는다. 마스모토 유아는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외국인 선수로 코리아 시즌1 챔피언 윤정호를 상대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14일은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을 진행한다. 우승자는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4000만원을 함께 받게 된다.
대회 결선은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11월 13일, 14일 이틀간 진행된다. 4강은 5전 3선승제,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대결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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