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지스타 2015’ 일반전시(B2C)관 한쪽을 넥슨(대표 박지원)이 장악했다. 올해 지스타엔 넥슨이 자회사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참여, 눈길을 끌었다.
부스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넥슨 전시관을 방문하면 마치 독립된 공간에 들어온 것처럼 보인다. 이곳이 지스타인지 넥슨 게임쇼인지 착각할 정도다. 업계에서 넥스타(넥슨+지스타)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모바일게임존은 전년대비 규모를 대폭 확대한 100부스로 꾸렸다. ▲2016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넥슨 왓 스튜디오의 ‘야생의 땅: 듀랑고’의 시연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하며 ▲띵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전략역할수행게임(SRPG) ‘삼국지조조전 Online’도 체험이 가능하다. 또 ▲소셜스필의 ‘레거시퀘스트’ ▲대형 모바일 액션 RPG ‘HIT’ ▲넥슨지티의 ‘슈퍼판타지워’ 등 넥슨의 야심작들도 접할 수 있다.
60부스로 마련한 ‘팬 파크(Fan Park)’에서는 올해 지스타 넥슨관을 빛낼 이용자 창작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10월 진행한 ‘넥슨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7개팀 유저들이 참여해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인기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물과 팬아트가 공개된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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