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MXM 총괄 프로듀서(PD)는 12일 지스타 현장 인터뷰를 통해 “2016년 2월에 파이널 CBT(비공개테스트)를 한다”며 “한국과 일본, 대만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MXM은 하나의 서버에서 각국 이용자들의 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종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에 대해 김 PD는 “챌린징한(도전적인) 서비스 형태”라며 “2016년 상반기 내 같은 포맷(형식)으로 OBT(출시) 진행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PD는 각국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어떻게 수렴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가장 공통이 되는 경험을 뽑아 하나의 빌드로 녹이겠다”고 답했다.
이지호 MXM 디렉터는 “다양한 성향의 유저가 있는데 그걸 (엔씨소프트가) 컨트롤하지는 않는다”며 “유저 판단에 따라 선택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놀면서도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PD는 MXM 중국 서비스 일정에 대해 “11월 25일부터 2차 알파테스트가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여러 세팅으로 계속해서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2016년 안에 론칭할지 말지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김 PD는 전사 차원에서 협업 중인 넷마블의 게임 캐릭터를 MXM에 도입할지 여부에 대해 “협의 중인데 생각보다 애기가 더디다”면서 “MXM 독자적 영웅들의 이야기들을 충분히 디벨롭(개발)한 다음 추가했으면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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