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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국 데이터 통신 불통…회사측, “복구 완료”(상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3-13 18:40:55
윤상호

- 외부 인터넷 연결 장비 장애…20분 만에 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뿐 아니라 3세대(3G) 이동통신 데이터 통화가 장애를 겪었다.

13일 SK텔레콤은 오후 5시15분부터 20분간 전국 일부 지역에서 데이터 통화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통화 불통으로 멀티미디어문자메시지(MMS)와 인터넷 등의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문제는 20분만에 해결했지만 그동안 처리돼지 못한 데이터 트래픽으로 복구 뒤에도 한동안 불편이 이어졌다.

회사측은 “외부 인터넷 연결 장비(DNS 장비)가 문제가 있었다”라며 “바로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원인을 외부 탓으로 돌렸다.

또 “현재 데이터 통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단말기 전원을 껐다 켜면 될 것”이라며 “단말기별 특성이 달라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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