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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컨콜] 데이터 트래픽 30배 늘어도 문제 없다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SK텔레콤은 데이터 트래픽이 지금보다 30배가 늘어나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장동현 SKT 전략기획부문장은 "네트워크 증설은 트래픽이 30배가 늘어도 수용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며 "앞으로 다량 사용자를 위해 LTE나 데이터펨토셀 등 보조적 수단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네트워크 본부장도 "내년 태블릿 보급에 따라 트래픽이 상당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와이파이로 많이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3G망으로도 충분히 수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내년에도 와이파이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 다량 사용자의 요구를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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