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크래프톤이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의 정식 명칭을 ‘PUBG: 블라인드스팟’으로 확정하고, 신규 키아트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PUBG: 블라인드스팟은 5:5 팀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기존 탑다운 뷰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했다.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을 살린 총격전을 즐기는 동시에, 탑다운 뷰의 장점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시연을 진행했으며, 탑다운 뷰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전술적 재미로 호응을 얻었다.
펍지 스튜디오는 ‘PUBG: 블라인드스팟’이라는 정식 명칭을 통해 개발 철학과 게임의 핵심 특징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게임명에 포함된 ‘PUBG’는 새로운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하는 펍지 스튜디오의 도전 정신과 정체성을 뜻하며, ‘블라인드스팟’은 탑다운 뷰와 슈팅 장르의 조합, 시야 공유를 핵심 요소로 하여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정식 명칭 공개와 함께 신규 키아트, 트레일러 영상도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키아트는 고유한 무기와 독특한 전술 가젯을 활용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미국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인기 선수 ‘킥스타트’의 맷 스미스가 폭파미션 기반의 공방전에 직접 참여해, 팀원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상대 팀을 제압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편 PUBG: 블라인드스팟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 예정인 게임들을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25일부터 3월4일까지 진행된다.
펍지 스튜디오는 보다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21일부터는 체험판을 제공한다. 체험판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맵,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tvN ‘더 지니어스’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IDIOTAPE)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음원이 배경 음악(BGM)으로 사용되며,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전략적 플레이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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