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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리서치, 칼데라 분석 보고서 발간… "업타임 99.9%,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으로 RaaS 주도”

[디지털데일리 최천욱기자]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서비스형 롤업(Rollup as a service, 이하 RaaS) 플랫폼 ‘칼데라(Caldera)’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RaaS는 블록체인 레이어 2 개발에 필수적인 복잡한 롤업 메커니즘을 대신 구축해 주는 서비스로, 칼데라는 10억 달러 이상의 TVL(총 예치 자산)과 800만 개 이상의 활성 지갑을 보유한 RaaS 플랫폼이다.

보고서는 RaaS가 인프라 구축을 대행한다는 점에서 ‘신뢰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칼데라의 경우 전세계 여러 지역의 AWS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24시간 대기 중인 기술팀과 체계적인 장애 대응 프로세스를 도입해 99.99%의 가동시간을 보장하는 서비스 수준 계약(SLA)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나 구글 클라우드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수준의 안정성에 해당한다.

또한 보고서에 의하면 칼데라는 'Arbitrum', 'Optimism', 'zkSync' 등 주요 롤업 프레임워크를 모두 지원하며 각 프로젝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블록 익스플로러부터 브릿지, 노드까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일괄적으로 제공해 프로젝트의 빠른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보고서의 저자인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선임 연구원은 "블록체인 서비스가 더욱 확장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칼데라의 다층적 신뢰성 확보 전략이 기업들의 레이어2 도입을 가속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칼데라는 Founders Fund가 주도한 1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메타레이어 도입을 통해 분절된 레이어2 생태계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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