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인터넷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 엔지니어링 집중 채용

[ⓒ 딜라이트룸]
[ⓒ 딜라이트룸]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 채용 직군은 엔지니어링으로 자사 앱서비스 개발 인력을 대폭 강화할 목적이다. 이 외에도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등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서비스 운영 전반을 주도하는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제품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딜라이트룸 운영 서비스는 ‘알라미’와 ‘다로’로 나뉜다. 지난 2012년 출시한 알라미는 237개국에서 월활성사용자(MAU) 460만 명을 보유한 앱서비스로, 수면분석기능, 미션알람 등 사용자가 수면 여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다로는 2023년 앱개발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광고 수익화 솔루션이다. 10년 이상 알라미로 쌓은 인앱광고 고도화 노하우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채용으로 딜라이트룸은 창사 최초 조직 규모 50명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기준 34명에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딜라이트룸은 작년 매출 337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 매출 130억원으로 세 자릿수를 달성한 이래, 3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을 거뒀다. 재정건전성 경우, 영업이익률이 최근 3년간 50%를 웃돌고 있으며 1인당 매출도 10억원에 달한다.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