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국내외 플랫폼들이 숏폼(짧은 영상)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모바일 메인 전면에 내세운 숏폼 서비스 ‘클립’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클립은 월평균 일간 재생수가 전 분기 대비 50% 상승했고, 일간 인당 재생수 또한 연초 대비 81% 성장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클립을 정식 출시한 이후, 공식 숏폼 창작자인 ‘클립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모집한 클립 크리에이터에는 총 12억원 상당 혜택을 제공하며 숏폼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앞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숏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동영상 편집 도구인 ‘클립 에디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홈피드, 블로그 검색, 탐색, 탭 피드 등 다양한 지면에서 초개인화 추천 및 노출 서비스를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수연 대표는 “올해 3분기 네이버 모바일 메인 일평균 체류시간이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성장했다”며 “최근 광고 부문 실적 성과도 클립 도입과 홈피드 개편에 따른 광고지면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김우빈 vs 손흥민 vs 뷔…저가커피 모델 승자는?
2025-04-24 17:06:44NS홈쇼핑, 25일 ‘천년동안 먹는 해양 심층수’ 론칭
2025-04-24 16:32:43[현장] “장관도 AI와 덩실덩실”…통신사 ‘AI 브랜드 전쟁’ 한바탕
2025-04-24 15:39:00유상임 장관 “SKT 해킹사태 조사 1~2개월 소요 전망”
2025-04-24 15:34:13[전문가기고] 콘텐츠 코리아, '글로벌 메인스트림'으로의 대전환 필요하다
2025-04-24 13:58:39위기의 유튜브…20주년 맞았지만 '끼워팔기' 논란과 '분할 위기' 그림자
2025-04-24 18:00:33法, '이정재 대주주' 아티스트컴퍼니 손 들었다…"신주발행, 문제 無"
2025-04-24 16:48:58넷플릭스 '탄금' vs 디즈니+ '나인퍼즐'…5월 韓 오리지널 격돌
2025-04-24 11:34:24문체부, 애니메이션 산업에 1500억원 투자한다…‘IP 강국’ 도약 시동
2025-04-24 11:29:42놀유니버스, NOL 브랜드 출범 기념 ‘NOL 페스티벌’ 국내편 개최
2025-04-24 10:27:55민주당 게임특위, 이스포츠 산업계 의견 경청… “국가 차원 정책 필요”
2025-04-24 10: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