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올해 8월15일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 출범을 기념한 토론회가 12일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는 1995년 케이블TV 출범 이래 지역뉴스를 전하는 케이블TV기자들이 모인 단체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분권시대, 종합유선방송의 역할과 지역채널 보도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성중 의원(국민의힘)과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케이블TV기자협회와 공동 주관했다.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노창희 소장이 ‘지방분권시대 지역채널과 지역언론의 역할’로 발제했고, 선문대 송종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이영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서주헌 SK브로드밴드 기자, 이지은 법무법인 세종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토론을 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채널이 국내 언론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고려해야 하고, 언론으로서 지니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선 자체의 노력과 함께 제도적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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