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전문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운영·관리서비스(MSP)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크라우드웍스는 기업 고객에게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활용을 위한 전략적 컨설팅부터, 데이터 구조화 및 구축, 모델 튜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유지 보수 등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에 기술 관련 의견을 전달해 장기적으로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크라우드웍스와 네이버클라우드는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 D2SF가 2017년 사업 초기 단계부터 투자해, 지난 8월 투자사 중 처음 코스닥 상장사로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노트, 파파고, 하이퍼클로바 등 AI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에도 지속 참여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기업들이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원하는 비즈니스 성과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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