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크래프톤 12번째 자회사인 플라이웨이게임즈가 337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이를 발판으로 크리에이티브한 게임 제작 및 소프트 론칭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24일 공시를 통해 모회사 크래프톤이 약 33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증자주식수는 14만6661주로, 1주당 가격은 23만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크래프톤이 앞서 지난 23일 플라이웨이게임즈를 설립하고, 신작 라인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발표한 이후의 공시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현재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의 ‘더 포텐셜’ 검증 과정을 통과한 5개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각 프로젝트들은 내년 소프트 론칭과 얼리엑세스(앞서 해보기)를 통해 순차적으로 이용자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5.21%(8100원) 상승한 16만3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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