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구글 클라우드는 LG전자 생산기술원이 '안토스(Anthos)'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안토스는 온프레미스(자체 구축)를 비롯한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일관성 있게 유지, 배포, 운영할 수 있는 컨테이너 플랫폼이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안토스를 기반으로 '마빈 클라우드'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내·외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환경을 구성해, 지속적인 최적화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앞서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제품 생산 과정 전반의 품질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빈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마빈 클라우드는 사람의 육안과 수작업에 의존하던 검사 과정에 AI를 도입해 자동화하고, AI 검사 모형의 개발 및 운영 라이프 사이클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강형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AI 및 머신러닝 기술과,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역량은 오늘날 제조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구글 클라우드의 독보적인 AI 기술력과 쿠버네티스 리더십을 통해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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