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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관족 응원파 모여라” 우루과이전, 네이버 공식오픈톡 49만명 접속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2022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이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네이버 커뮤니티 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응원도 덩달아 활기를 띠었다.

25일 네이버에 따르면 전날 인원 제한이 없는 공식 오픈톡인 ▲스타 인플루언서 이스타TV방 ▲공식응원방 ▲카타르 현지 취재기자단방 3개를 총합한 결과, 우루과이전 접속 방문자 수는 약 49만명, 작성 채팅 수는 약 10만개로 집계됐다.

스타 인플루언서 이스타TV방은 인플루언서가 팬들과 편하게 소통하면서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방이다. 특히 젊은 스포츠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카타르 현지 취재기자단방은 현지에 있는 기자들이 자유롭게 월드컵 관련 사진과 기사 등을 공유하는 방으로, 현재 기자 6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오픈톡은 지난 9월 네이버가 첫선을 보인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로 이날 오전7시30분 기준 2288개가 생성됐다. 이 중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는 1067개에 달한다. 지난 우루과이전에서는 공식 오픈톡 3개 외에도 손흥민·김민재 팬방, K리그 팬모임 등 개인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인 사람들끼리 함께 경기를 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네이버는 “개별 오픈톡방까지 합치면 더욱 (이용자) 지표가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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