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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스마트홈 연동 ‘HCA’ 참여

- 삼성전자·하이얼 등 13개사, IFA2022 연동 시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삼성전자 등 세계 생활가전 업체와 사물인터넷(IoT) 연동에 나선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스마트홈 연동 협의체 HCA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HCA는 지난 1월 설립했다. 제조사 구분 없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등 12개사가 회원사다. LG전자의 동참으로 회원사는 13개사로 늘었다.

이들은 오는 9월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22’에서 회원사 스마트홈 연동 첫 시연을 할 계획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글로벌 가전 선도기업으로서 더 편리한 스마트홈 생활을 비롯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7월 CSA에서도 입지를 높였다. CSA는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기술 ‘매터’ 개발과 표준 제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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