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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 불발 충격…에디슨EV · 유앤아이 '하한가'

[디지털데일라 심민섭기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 불발로 인해 에디슨EV와 유앤아이의 주가가 결국 28일 주식 시장에서 하한가로 급락했다.

28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전기차를 생산하는 에디슨 계열사인 에디슨EV는 전장대비 하한가인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각, 에디슨EV를 대신해 지난주 쌍용차 인수를 위한 에디슨 컨소시엄에 자본 참여를 발표한 바 있는 유앤아이도 전장대비 하한가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이날 오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투자계약이 자동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에 관계인 집회 개최일인(4월 1일)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하도록 했지만 인수대금(3049억원)의 잔금인 2743억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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