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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시스코, 플렉스포드 XCS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넷앱은 시스코와 협력해 최신 애플리케이션(앱), 데이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단일 자동화 플랫폼 ‘플렉스포드 XCS’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렉스포드는 넷앱과 시스코가 사전 검증된(Pre-validated) 스토리지, 네트워킹, 서버 기술로 구성된다. 신규 출시된 플렉스포드 XCS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규 앱 및 데이터의 제공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 곳의 메이저 퍼블릭 클라우드에 기본 통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넷앱은 플렉스포드 XCS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성 ▲자동화 ▲가시성 ▲서비스형 플렉스포드(FlexPod-as-a-Service)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클라우드 볼륨 온탭(Cloud Volumes ONTAP, CVO)을 지원하는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정보기술(IT) 부서로 하여금 운영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풀스택 가시성 및 맞춤형 자동화 기능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넷앱 측 설명이다.

시스코 클라우드&컴퓨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문 부사장 시바 시바쿠마르(Siva Sivakumar)는 “시스코와 넷앱은 전략적인 관계에 기반한 긴밀한 기술 통합을 통해 고객의 가장 커다란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집중하고 기업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모든 최신 앱, 데이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단일 통합 플랫폼을 통해 자동화, 가시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등 핵심적인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넷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및 OEM 솔루션 부문 부사장 마이크 아터베리(Mike Arterbury)는 “시스코와의 12년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플렉스포드 XCS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결합을 통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제공을 단순화해 기업이 엣지, 코어, 또는 클라우드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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