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고도화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융합산업을 지원 ▲튼튼한 사이버 안전망 구축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육성 등 6대 전략을 골자로 한 경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AI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의 AI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조성하고, 정부가 앞장서서 공교육, 행정, 국방 분야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두뇌는 거대AI가 될 것"이라며 "임기 3년 차 내에 완성을 목표로최적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도입하고, 최고의 AI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나라 정부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사용하는 행정용 AI 시스템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기업 육성 방안으로 공공 IT 구매 사업을 10조원으로 상향하고, 정부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컴퓨팅 산업 원천기술개발 과제는 오는 2025년까지 현행 127개에서 200개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5G 전국망 고도화 및 6G 세계 표준 선도, 마이데이터 생태계 기반 조성,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차세대 반도체 산업과 모빌리티 산업 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5G의 핵심기술인 MEC 기술을 적극 육성해 자율주행차, 로봇 등 차세대 디바이스에서 가장 빠른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6G 세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선 모든 것이 클라우드로 연결되는 ‘클라우드 대전환’을 이뤄서 쉽고 빠른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 보안 정보를 제외한 공공업무에서 민간 클라우드를 우선 적용하는 ‘민간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 확대도 언급했다.
특히 클라우드 이용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법인세를 공제하는 등 ‘클라우드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차원의 사이버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사이버보안 10만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총괄하는 거버넌스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교육 과정 내 보편적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하고, 대학의 디지털 관련 학과 정원 및 국가장학금 지급을 확대해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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